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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은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제주민속촌 수국축제- 제주초가 꽃마당전’을 개최한다. 축제기간에 민속촌을 방문하면 정성스럽게 키운 오색빛깔 수국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수국축제 기간 주요 관람로와 어촌 일대에 아름다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죤을 설치한다. SNS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대행사 기간인 13일부터 21일까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제주 전통 음료인 쉰다리 시음과 대나무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전통물레 체험과 플리마켓도 운영하고 부대행사장에서는 민속공연도 마련한다.
제주에서는 꽃의 색깔이 자주 변해 수국을 도체비꽃이라 한다. 쉰다리는 밥과 누룩으로 담가 만든 제주의 전통 여름철 음료이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제주초가와 수국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 받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제주민속촌 064- 787-4501, 표선해수욕장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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