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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꽃’이 이달 26일 27일과 양일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1.1%p 하락한 36.3%, 국민의힘은 1.1%p 하락한 29.2%, 조국혁신당은 0.5%p하락한 15.4%, ‘개혁신당’은 0.3%p 상승한 3.7%를 얻었다. 무당층은 2.7%p 늘어난 11.8%.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과 대구·경북에서 상승했지만 나머지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부·울·경, 강원·제주에서 상승했지만, 서울에서 6.6%p 하락하며 지지율 30%대가 무너졌다. 조국혁신당은 충청권에서도 10.5%를 획득하며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었다.
같은 기간 진행한 ARS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7%p 상승한 41.1%, 국민의힘은 1.5%p하락한 29.4%로 양당 간 격차는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16.8%, 개혁신당 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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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전화면접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1.9%p 내린 23.8%, 부정 평가는 1.4%p 오른 74.2%이며, ARS조사에서는 긍정 29.0%, 부정 70.6%가 나왔다.
제22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 차기 국회의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추미애 29.8%, 박지원 5.1%, 조정식 2.4%, 정성호 1.5%, 우원식 1.5%가 나왔다. ARS조사에서는 추미애 45.8%, 박지원 9.5%, 조정식 5.3%, 정성호 4.5%, 우원식 3.7%다. 두 조사방법 모두에서 추미애 당선자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할 의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은 전화면접조사 ‘해병대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이 2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통령 배우자 명품백 수수 및 주가조작 의혹’ 15.9%,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12.4%,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5.3%, ‘이태원 참사’ 5.1% 순이었다. ARS조사는 ‘해병대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 27.0%, ‘대통령 배우자 명품백 수수 및 주가조작 의혹’ 20.5%,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13.5%, ‘영수회담을 하지 말아야 한다’ 11.4%,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4.8%, ‘이태원 참사’ 3.5% 순이다.
전화면접조사는(CATI)는 4월 26일일과 278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100%) 가상번호를 활용한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3.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RS 조사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RDD 활용 ARS조사 방법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