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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기반으로 드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고도화한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섬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해 드론실증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와 상모리, 금능리와 협업해 배 운행시간 이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드론을 통해 생활필수품, 의료용품 등을 배송하고, 해녀 채취 수산물 등을 역배송한다.
올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으로는 △차귀도, 형제섬의 해양쓰레기 운송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기상환경 분석 △안전 관광·레저 서비스 등이 있다. 제주 드론정책과 관련해 올해 새로 도입한 시책은 ▲비상 시 드론을 이용한 수색 지원과 모니터링 ▲축제와 연계한 도민 볼거리 제공 ▲도내 각종 행사 공중촬영 지원 등이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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