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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기존 4월 30일에서 이달 10일까지 연장한다.
또한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 등 안내를 강화한다. 4월 30일까지 신청은 3만7888건으로 지난해의 96.5%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지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의무교육 등 준수사항 이행과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에 확정 지급할 예정이다. 소농직불금 요건 충족 농가는 130만원, 그 외에는 면적직불금으로 ha당 100만원~134만원을 지급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접수를 못한 농업인은 연장기간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꼭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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