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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이 환경부 ‘저탄소 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인증 취득은 지난해 12월 330mL 소용량 제품에 이은 두 번째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기존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소 3.3% 이상 추가감축한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부 인증이다. 기업의 자발적 친환경 생산 활동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2019년 제주삼다수 500mL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이후 무라벨 제품 생산, 용기 경량화, 포장필름 사용량 감축 등을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용기 경량화 ▲무라벨 제품 생산 ▲저탄소 제품 인증 취득 ▲순환경제사회 기반 마련 등 다방면에서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체 매출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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