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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이윤정 한국의류학회장, 홍희숙, 문희강, 박희주 2024 ICCT 공동조직위원장 | ||
(사)한국의류학회(이윤정 회장, 고려대학교)는 국제의류섬유학술대회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lothing and Textiles)를 5월 10일과11일 이틀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개최한다.
조직위원장 홍희숙 부회장(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은 “대량생산-대량소비-대량폐기로 이어지는 패션산업 선형경제 모델에서 탈피하고, 재고로 남는 잉여자원의 순환율 높이고, 최종 처분율을 낮출 수 있는 순환경제의 실현 방식을 모색하고 효과성을 확장하기 위한 연구와 교육 및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한다”고 말했다.
5월 10일에는 구두발표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에코 프린팅 워크샵과 학회에 참가한 국제 학자 간 네트워킹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11일에는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홍콩 등의 학자들이 “순환경제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미래 패션산업”에 대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을 한다. 연구논문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도 진행한다.
총 12개 국가가 참여하였으며, 연구논문 220개를 발표한다. 논문들은 △ 일본섬유제품소비과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 △ 3개의 스페셜 토픽 구두발표 세션 △ 2개의 대학원생 논문 구두발표 경진대회 △ 5개의 학술분과 구두발표 세션 △ 포스터 발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 산학연계 프로젝트 성과 발표와 산업체 특별 전시 △ 학회가 발행하는 국제전문학술지(Fashion and Textiles) 최우수논문 온라인 구두발표 △ 신진학자 멘토링 프로그램 △ 2024 ICCT 우수논문 시상식 등도 한다.
이윤정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Net-Zero)과 패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실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가, 지역, 문화적 특성에 맞춘 순환경제의 다양성에 대한 통찰과 중요한 연구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류학회는 의류/섬유 분야의 연구와 교육 및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학회로 1976년 설립됐다. 회원은 약 4000명이다. 2018년부터 2년마다 정기적으로 국제의류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 ICCT는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가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한양대학교 BK21 휴먼테크융합인재교육연구단,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공동주최로 후원하며, 한국과학총기술연합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LG전자, 다이텍 연구원, 섬유기술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글로벌 세아, 한국학술정보(주)가 후원한다.
문의 한국의류학회 02-564-3601
제주대학교 패션의류학과 064-754-8313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