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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하게" 농지법, 부동산 투기 무시

기사승인 2022.08.23  2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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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강병삼 제주시장, 오영훈 제주지사, 이종우 서귀포시장

오영훈 지사는 이달 23일, 강병삼 제주시장 후보자와 이종우 서귀포시장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이종우 모두 부동산 투기와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업직불금과 농민수당 부당 수령 혐의도 있다.

오영훈 지사는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 시장을 임명하면서 “행정시장 인선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오늘은 어느 때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는
아직 부족합니다.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세심한 결정과 선택 하나하나가
얼마나 막중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오늘 양 행정시장에 대한 최종 임명도
간단치 않은 사안이었고,
숙고하고 또 고민하면서
수 없이 번민한 끝에 결정하게 됐습니다.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습니다.

이번 인선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교훈 삼아
다시 마음을 가다듬는 채찍질로 삼겠습니다.
도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발탁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잘 새기면서
강병삼·이종우 양 행정시장과 함께,
도민의 염원을 하나하나 실현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40대의 패기와 60대의 연륜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균형을 만들며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빛나는 내일과
행복한 도민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서로 이어지는 위-아래 세대가
힘을 모아 대전환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활력이 샘 솟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공동 번영’이라는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습니다.

분명한 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입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존중하며
차근차근 현안을 풀어나가고,
크고 작은 갈등을 줄여 나가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온 힘을 쏟아,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나
더욱 낮은 자세와 진중한 마음으로
도민을 위해 일해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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