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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문영호, JAM)에서는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JAM있는 과학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의 날인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운영한다. ‘태양과 달을 만나러, JAM으로!’ 주제로 슈퍼 문 관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체험 이벤트로 꾸몄다. 개관 7주년을 맞아 관람객 대상으로 주말 특별 행사도 한다.
교육‧체험 이벤트는 4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내에서 이뤄지는 교육 이벤트와 도내 유일 이동천문대인 ‘별보카’에서 이뤄지는 천문관측 체험 이벤트이다. 박물관 전시장 내에서 ‘QR코드 보물찾기’와 1층 상설체험장에서 ‘추억의 뽑기! 당신의 태양계는?’ 이벤트를 하고, 별보카에서는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태양관측 체험 ‘낮에 보는 별’을 진행한다.
우주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4월 최대 천문현상인 슈퍼 문 관측 이벤트 ‘나이트 라이브 쇼 “달로 와요”’를 박물관 정문 앞 야외 광장에서 개최한다. 관측 행사 시작 전후로 드론 100여 기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쇼도 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 신청자 1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부나 지자체의 코로나19 대응 단계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JAM 홈페이지(www.jdc-j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M 있는 과학주간 중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개관 7주년을 기념해 관람객 대상으로 특별 행사를 한다. 가족 캐리커쳐, 마음 힐링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등이다. 슈퍼 문 관측 이벤트와 연계한 보름달 한지등 만들기 체험 행사도 한다.
문영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과학문화 향유와 교육 증진을 위한 대면‧비대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