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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1월 확진자는 9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513명이다.
추가 확진자 1명은 애월읍 유수암리 참솔식당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받았다. 또 다른 1명은 500번 확진자 접촉자로 파악됐다.
512번 확진자는 참솔식당 방문 이력이 있어 20일 오후 7시경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21일 오후 1시 2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512번 확진자는 유수암리 인근 주민으로, 참솔식당을 수차례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19일 505번 확진자 발생한 이후 참솔식당 관련 확진자는 7명이다. 이 중 식당 관계자는 4명이고 지인 2명, 방문자 1명이다.
참솔식당 방문자 338명 중 319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1명(512번)이 양성, 11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04명은 순차적으로 검사 결과가 전달되고 있다.
513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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