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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는 ‘렛츠런팜 제주 가을행사’를 이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시행한다.
렛츠런팜 제주의 인기 프로그램 ’트랙터 마차투어‘는 말 대신 트랙터가 끄는 마차를 타고 목장의 다양한 시설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이다. 마차를 타고 황금빛 가을 초원을 달리며 목장의 넓은 초지를 구경하고 귀여운 말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제주지역 사회적 기업 7곳솨 마을기업에서 운영하는 제돌이 드립백 만들기, 호끌라칩스 초코 퐁듀 만들기, 나만의 간세인형 체험, 조랑말 캐릭터 인형 만들기, 상웨빵 샌드위치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렛츠런팜 제주가 지원해 일부 인원은 선착순 무료로,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실비 수준으로 저렴하게 운영한다.
양영진 렛츠런팜 제주 목장장은 “가을 정취가 한껏 물든 목장을 시민에게 개방해 경마와 마문화에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 여유와 휴식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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