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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신임 자치경찰단장에 고창경(55세) 총경이 임명됐다.
제주도는 개방형 자치경찰단장 직위 공개 모집을 통해 현직 국가경찰 공무원 고창경(55세)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하고 4월 1일자로 임용했다.
고창경 신임 자치경찰단장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 경찰간부후보생 38기로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경기도 광명·김포·이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으로 재직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현직 국가경찰 2명, 해양경찰 1명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적격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거쳤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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