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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제주특별자치도 대학생 소통자문단이 18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위촉식과 제1차 회의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도 대학생 소통자문단은 총 44명으로 제주대 17명, 국제대 5명, 관광대 10명, 한라대 12명이며 각 대학 총학생회장도 참여했다. 소통자문단 구성은 각 대학 총학생회에 의뢰해 추천 받았다.
대학생 소통자문단은 도정과 대학생간 공식 소통 창구로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하게 된다. 4개 팀으로 나뉘어 팀별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 정보 공유와 팀별 토론회의를 통해 정책 개선 사항들을 발굴한다. 제주도는 이들의 제안을 적극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
대학생 소통자문단 운영은 민선7기 원희룡 도지사 취임 약속 중 하나인 ‘도민 소통’ 강화 차원이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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