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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희(제주외고 2)가 이달 28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주제주 일본총영사관과 제주도 한일친선협회,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공동 주최했다.
우수상은 이지현(제주외고 1)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강한서(신성여고 1)가 받았다. 한혜원제주외고2), 황은지(제주외고 2), 정서영(남녕고 2), 정예은(제주고1)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9박 10일간의 일본정부가 초청하는 일본연수 참가기회가 주어졌다. 특별상 수상자 4명에게는 트로피와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초청하는 6박 7일간의 규슈연수 참가기회가 주어졌다.
기타 리츠오(喜多 律夫)주제주일본국총영사는 개회사에서 "고교생 일본어말하기 대회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의 장래에 어떠한 형태로든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일본과 일본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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