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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달 20일, 제주신용보증재단 제10대 이사장에 김광서(1957년생)를 임명했다.
김광서 신임 이사장은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제주지점장, 본사 부장, 호남영업본부장, 관계회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겸임교수와 초빙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제주도는 김 이사장이 도내 소기업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공적보증 전문기관을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달 20일부터 2025년 9월 19일까지 3년이다.
김광서 신임 이사장은 제주대학교를 졸업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제주대 경영학과와 무역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도 출연기관으로 2003년에 설립됐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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