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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주어 드라마 '차사강림'

기사승인 2022.09.06  21: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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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이도영)은 제주어를 전면에 내세운 제주어 드라마 <차사 강림>(책임프로듀서 박건, 연출 김봄, 촬영 김종욱 김덕곤 류동현, 극본 김선희)을 제작해 추석 특집 2부작으로 방송한다.

<차사 강림>은 한량 강림이 인간 세상에 닥친 의문의 죽음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승에 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번 드라마는 제주 신화 중 ‘차사본풀이’에서 모티프를 얻어 신화 속 세계관을 위트 있게 각색해 담아냈다. 특히 ‘왜 사람은 순서 없이 죽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제주 신화만의 해석을 엿볼 수 있다.

주인공 강림은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사또의 부름에 늦어 어쩔 수 없이 일을 떠맡게 된 허술하면서도 한편으론 무책임한 인물이다. 하지만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타인의 슬픔에 공감하고 성장하며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캐릭터로 변모해 가는 다채로운 인물이다.

KBS제주방송총국에서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주제로 제주어 드라마를 제작해 왔다. <멩질먹게 혼저 오라>를 비롯해 국민화가 ‘이중섭’의 생을 그린 2부작 <중섭>, 해녀 3대의 이야기를 그린 12부작 <어멍의 바당>, 제주 가옥 내 좌정해 있는 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2부작 <가옥신>, 4부작 <우리가 몰랐던 제주인 이야기> 등을 제작,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저승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그리기 위해 제주 민속촌과 돌문화공원, 북오름 용암교 등 제주도 내의 다양한 공간은 물론 KBS 수원 세트장,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해 영상적으로도 그 수준을 한 차원 더 높였다.

제주어 드라마 <차사 강림>은 이달 11일과 12일 0시 20분 KBS 제1TV로 전국 방송한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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