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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 대비반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험은 8월 20일.
이번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필기 대비반으로, 교육 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주중 오후반과 저녁을 각각 30명씩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8월 20일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교육은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 중심으로 핵심 요약과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한다. 별도 수강료 없이 무료.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J-Academy 교육안내)에서 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9월부터 필기시험 합격자 대상으로 어권별 면접대비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달 2일 제주 직항 국제노선이 재개되면서 관광통역안내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광통역안내사들이 제주 관광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어 13명, 영어 8명, 마인어 1명, 베트남어 2명, 러시아어 1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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