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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달 18일부터 도서관, 박물관, 대형마트, 학원 등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제주도는 6종 시설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을 조정했다.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은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상시 마스크 착용을 위해 시설 내 취식 제한은 유지한다.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도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 시설 내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적용시설은 별도 관리한다. 학원도 방역패스 해제 시설에 포함한다. 영화관·공연장도 해제다.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PC방, 파티룸은 여전히 방역패스 제도를 유지한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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