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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재생 유니폼 ’제주바당‘

기사승인 2021.10.18  2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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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플라스틱 재생 유니폼 ‘제주바당’을 선보이며 친환경 스포츠 구단으로 변신을 모색한다.

제주는 늘어나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친환경 제품 사용 문화 장려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No플라스틱 서포터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영(ESG)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로 지자체, 공공기관, 스포츠 구단이 연계했다.

제주는 올해 3월 11일 도내 주요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No플라스틱 서포터즈‘ 발족 출범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SV(사회적 가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포인트(Green Point) 제도가 대표적이다. 그린포인트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투명 플라스틱 페트병을 반납해 포인트를 적립 받고, 해당 포인트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업사이클링) 프로젝트'다.

팬들이 하나둘씩 모은 페트병은 10월 24일,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에서 선수들이 실제로 착용할 재생 유니폼 재료로 활용됐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을 비롯해 그동안 재생 유니폼이 여럿 선보였지만 제주의 재생 유니폼은 팬들이 직접 페트병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응은 뜨거웠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0~50% 감소 효과가 있는 재생 유니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통상 투명 페트병 50개가 필요하다. 그동안 모인 페트병만 무려 1만9255개. 목표치 5000개를 상회했다.

선수들도 적극 동참했다. 주장 주민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제주도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순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제주의 재생 유니폼 명칭은 ’제주바당‘이다. ‘바당’은 제주어로 ‘바다’라는 뜻이다. 기존 제주의 주황색 유니폼과 스토리의 차별화를 두고, NO플라스틱을 통해 깨끗해지는 청정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파란색을 사용했다. 유니폼 속 패턴은 곡선형 무늬로써 ECO(깨끗한 제주 환경-페트병이 재생 유니폼으로 재탄생하는 과정), WAVE(청정 제주 바다-도민의 참여로 거대해진 제주의 청정 파도) 등 2가지 컨셉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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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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