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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제주공항만 흑자

기사승인 2021.10.13  1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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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방공항의 국내선 기준 일평균 여객실적이 코로나 이전 상태로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선 14개 공항 일평균 여객실적이 2019년 1만2951명에서 2020년 9878명으로 24% 줄었지만, 올해 8월 기준 1만2496명으로 96%에 다가섰다.

김포공항 국내선 일평균 여객실적은 2019년 5만8017명에서 2020년 4만6181으로 21% 하락했지만, 올해 8월 기준 5만9234명으로 2019년 여객실적을 넘어섰다. 김해공항도 2019년 2만111명에서 2020년 1만6618명으로 18% 감소하였지만 올해 8월 기준 2만3234명이다. 울산공항도 2019년 2154명에서 1515명으로 감소하였지만, 올해 8월 기준 2419명다. 여수공항은 170%(1741명→2955명), 광주공항 102%(5552명→5683명, 102%), 포항공항 153%(257명→392명), 원주공항 107% (305명→326명)의 비율을 보였다.

문제는 국제선이다. 국제선의 일평균 여객실적은 2019년 7954명 대비 올해 8월 기준 18명으로 0.2%다. 김포(1만1705→36명), 김해(2만6275→51명), 제주(7310→12명), 대구(7056→24명), 청주(1358→0명), 무안(1883→0명), 양양(89→0명)이다.

이에 적자 규모가 늘고 있다. 2020년 14개 공항 적자는 363억원이었지만 올해 상반기 기준 적자 규모는 541억원으로 약 50% 늘었다.

코로나19 이전 국내 공항은 제주, 김포, 김해, 대구공항 수익으로 나머지 공항의 적자를 메워 지방 공항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제주공항을 제외한 모든 공항이 적자다.

소병훈 의원은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코로나 이전 상태로 정상화된다고 하더라도 지방공항 적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양양공항의 사례처럼 지역행사와 연계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방 공항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공항공사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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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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