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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 도내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오후 5시까지는 1명이었으나 이후 8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9명 중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6명은 타 지역 입도객이다. 나머지 1명은 유증상자다.
타 지역 거주자 6명 모두 수도권에서 왔다. 5명은 가족으로 이달 12일 경기도에서 왔다. 14일에 2742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받았다. 15일에 2명이 추가 확진됐고, 시설 격리 중인 가족 중 일부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재검사 결과 5명이 양성 판정받았다. 6명 중 나머지 1명은 12일에 서울에서 왔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확진자는 9월 10일 6명, 11일 4명, 12일 4명, 13일 12명, 14일 6명, 15일 11명이다.
17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45만7785명이며, 완료자는 27만6999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67.9%, 완료율은 4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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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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