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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이달 23일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이다. 지난주 금요일 제주도는 “닷새째 한자릿수”라며 “확산세 완화”를 말했다.
5월 신규 확진자 232명 중 도민은 212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20명이다. 확진자 상당수는 지역 확진자 접촉자이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23일 확진자 19명 모두 도민이다.
최근 확진자 중 1명이 방문했던 제주시 선사로(삼양이동) 소재 삼양해수사우나 남탕 방문자 검사 결과 57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중 확진자가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법환동마을회관에서 진행된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법환동마을회관에서 열린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다. 16일 확진자 노출 시간에 해당 결혼식 피로연장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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