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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달 12일 오후 제4차 회의를 열고 당초 5월 4~7일이었던 엑스포 일정을 변경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백신 접종이 상당부분 진행된 이후인 9월로 조정했다.
조직위는 제8회 엑스포를 전기차와 수소산업 등 글로벌 미래산업 청사진을 펼치는 장으로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 동력을 담보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는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노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최한다. 올해도 현장전시와 함께 사이버공간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는 버추얼(Virtual)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현장전시와 버추얼전시 참가 기업들의 신청을 홈페이지(www.ievexpo.org)로 접수하고 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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