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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생리대, 질세정기, 여성청결제 등 여성건강제품 온라인 광고 1000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69건을 적발하여 접속차단과 현장점검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제품은 ▲의약외품인 생리대 72건 ▲의료기기인 ‘질세정기’ 17건 ▲화장품인 ‘여성청결제’ 80건이다. 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타사 제품과 비교 광고,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광고 등도 있다.
식약처는 “생리대, 질세정기를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인지 표시‧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특히, 질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할 때는 상세 허가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정보는 식약처에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의약품, 의약외품은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emed.mfds.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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