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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한국체육학회(회장 차광석)와 함께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현장 관객 없이 ‘2020 스포츠정책포럼’을 열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https://youtu.be/L7vMIe0SpiM)로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체육계 전문가를 비롯한 현장 실무자, 학계 교수들 60명이 ‘대한민국 스포츠 새로운 100년’ 주제로 체육계에 산적한 여러 문제를 직시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토론회 첫날에는 ‘보편적 스포츠권과 체육인 복지’를 주제로 ▲스포츠권과 ‘스포츠기본법’ ▲은퇴 체육인 진로 지원 방안 ▲체육인 복지 지원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 ▲체육인복지 전달 체계 등을 논의한다. 두 번째 날에는 ‘코로나19와 스포츠의 지속 가능성’ 주제로 ▲비대면 스포츠산업 발전 방안 ▲스포츠 빅데이터와 건강관리 연계 ▲ 스마트 체육시설 구축 ▲위기상황에서 스포츠를 지속하기 위한 체육행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선진적 스포츠 민관협력(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주제로 ▲대한민국 스포츠 민관협력(거버넌스)의 효과성 제고 방안 ▲지방체육회 민선화 평가와 발전 방안 ▲학교 밖 체육 현황과 정책적 관리 체계 ▲종목단체 운영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박양우 장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체육 정책에 귀중하게 반영할 것”이라며, “체육인의 인권 보호,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등 스포츠 혁신 정책을 추진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스포츠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골고루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