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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온라인으로 즐기는 문화유산

기사승인 2020.09.23  12: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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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 전시, 행사,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고궁음악회는 10월 1일과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집콕하며 즐기는 가을밤 달빛공연’이라는 이름으로 스트리밍한다.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을밤 경복궁과 창덕궁의 정취를 잘 전달하기 위해 사전 녹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일에는 민요 악단 ‘놈놈’, ‘허송세월’이 함께 ‘이희문의 오방신’, 2일에는 국악기와 전통 음악인의 만남으로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는 ‘악단광칠,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가 출연한다.

3일과 4일 오후 7시에는 ‘덕수궁 풍류’의 특별 무대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덕수궁 풍류는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한국 전통 ‘가(歌), 무(舞), 악(樂) 공연’으로, 추석을 맞이하여 「소리 판타지아 – 붉은 꽃」공연이 선보인다. 서양의 가곡(Lied, 예술가곡),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전통 가곡(정가正歌, 가곡·가사), 판소리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음악으로 보여주는 대서사극이라 할 만하다.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인 석조전 앞에서 펼쳐지는 ‘소리 판타지아 – 붉은 꽃’에는 바리톤 양준모와 정가 하윤주, 소리꾼 정윤형이 출연한다.

‘집콕하며 즐기는 가을밤 달빛공연’과 ‘2020년 덕수궁 풍류 소리판타지아 붉은꽃’은 네이버TV 한국문화의 집(https://tv.naver.com/kous1720)과 문화유산채널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oreanheritage)에서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에는 무형문화유산이 방 안으로 찾아온다. 10월 1일 12시 10분부터 KBS 1TV에서 방영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첩첩산중 속에 안개가 구름숲을 이룬다는 진도의 대표 명승지 진도 운림산방을 배경으로 채상소고춤, 바라지, 손님굿 등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공연과 가수 송가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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