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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기사승인 2020.08.31  11: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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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9월 4일부터 20일까지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성산일출봉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비밀 공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있다. 특히,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구좌읍 월정리까지 흐르면서 만들어낸 동굴과 지질학적 가치들이 담긴 20km 구간을 ‘불의 숨길’이라는 투어 코스로 개발했다. 또한, 세계유산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을 통해 성산일출봉과 거문오름 용암협곡길, 벵뒤굴, 만장굴과 김녕굴 미공개 구간도 탐험한다.

숨길 순례단,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불의 숨결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과 미공개 구간인 자연유산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비해 시간별 탐험 정원을 6명으로 제한했다. 탐험 참가자에게는 ‘탐험 인증서’를 발급한다.

8월 14일까지 8608명이 ‘세계자연유산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했고, 550명이 선정됐다. 미공개 구간을 탐방하는 만장굴과 김녕굴 특별 탐험대 프로그램에는 252명 모집에 3432명이 신청했고,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 790명이 신청해 6명을 선정했다. ‘만장굴 전 구간 탐사대’는 만장굴의 공개구간인 2구간과 비공개구간인 1구간과 3구간을 탐사한다.

공식 기념식은 9월 19일 성산일출봉 우뭇개해안 일대에서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 주제로 진행한다. 20일과 21일 오후에는 실경 공연도 마련한다. 이 밖에 불의 숨길과 만장굴에서 펼쳐지는 아트 프로젝트, 토크프로그램 ‘가치 나눔 공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비해서 기존 프로그램 중 세계유산지역인 성산일출봉·거문오름·만장굴 등에 빛의 기둥(Heritage in Light)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진행한다. 또한, 만장굴 전 구간과 불의 숨길 전 코스를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www.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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