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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2외국어는 한국어

기사승인 2020.08.06  11: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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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인도 정부는 새 교육 정책에 한국어를 제2외국어 권장 과목 명단에 새롭게 편입했다.

인도는 인구 13억8000만 명으로 세계 2위, 국토면적은 한반도 15배로 세계 7위의 국가다. 한국의 다자외교 정책인 신남방 정책의 주요 대상 국가이다. 인도 정부는 이번 2020년 국가교육정책 발표에서 제2외국어로 예시한 8개 언어 중 한국어를 맨 앞에 배치함으로써 한국과 한국어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도에서의 한국어 학습 수요는 증가 추세다. 지난해 4개 세종학당(주인도한국문화원, 첸나이, 파트나, 바라사트)을 통해 2500여 명이 넘는 수강생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웠다.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 6월 푸네, 임팔, 벵갈루루 3개 도시에 세종학당을 신규로 지정했다.

문체부는 인도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후속 조치로서 인도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 개발(국립국어원), 한국어 현지교원 양성과정 운영 및 전문교원 파견(세종학당재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올해 하반기 인도 지역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인도 지역 교육과정을 토대로 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해 현지에서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 교육 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원 파견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교원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현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내년에는 본격 추진한다. 더불어 이 과정을 거쳐 양성한 현지 한국어 교원은 초·중등학교, 대학, 세종학당, 기업 등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주인도한국대사관과 주인도한국문화원 주도로 인도 정부에 한국어 채택 필요성을 적극 건의한 결과”라고 말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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