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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수열)는 이달 25일 시청 어울림쉼터에서 독거노인, 노숙인 등 120여 명 대상으로 무료 급식 제공과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성탄절을 맞아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선물 보따리를 둘러메고 어르신들에게 빵과 음료를 드렸다.
이수열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잘 섬기는 봉사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는 35개 팀·420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549회·3674명이 참여하여 옷 수선, 무료 급식, 시설 방문 봉사, 민요 및 난타 재능기부,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재가 방문 등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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