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JTBC 44%에서 16%로 급락

기사승인 2019.10.24  22:07:53

공유
default_news_ad1
article_right_top
ad27

한국갤럽이 2019년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요즘 어느 방송사 뉴스를 가장 즐겨보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JTBC 16%, KBS 15%, MBC 10%, YTN 9%, SBS·연합뉴스TV 각각 5%, TV조선 4%, MBN·채널A 각각 3%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는 특별히 즐겨보는 채널이 없다고 답했다.

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분기별 뉴스 채널 선호도 추이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를 보인 방송사는 KBS와 JTBC다. KBS는 2013년 1분기 당시 한국인 41%가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로 꼽혔으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2분기 처음으로 30%를 밑돌았다. 국정농단 파문이 시작된 2016년 4분기 20%, 탄핵 국면이던 2017년 1분기 16%까지 하락했다가 2018년 하반기 20%로 재상승했다(2017년 9월부터 2018년 초까지 파업 기간). 그러나 2019년 올해 들어 다시 하락세다.

JTBC는 KBS와 대비되는 궤적을 그려왔다. 2013년 1~3분기 JTBC 선호도는 1%에 그쳤으나 9월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메인 뉴스를 진행하면서 4%로 상승했고,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보도로 눈길을 끌며 10%를 넘어섰다. 국정농단·탄핵 사태의 도화선이 된 '최순실 태블릿PC' 보도로 2016년 4분기 35%, 2017년 1분기 44%로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해 작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는 선호도 23~24%, 3분기 22%, 이번 10월 16%로 급락했다.

MBC는 2013년 채널 선호도 15~17%,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JTBC 상승 국면에서도 10%대 초반을 유지했으나 2016년 4분기 국정농단 파문 즈음부터 2019년 3분기까지 10%를 밑돌았다. 그러나 이번 10월 조사에서는 거의 3년 만에 두 자릿수 선호도 10%를 기록했다. 이는 조국 전 장관 의혹 수사와 광화문·서초동 집회 등 최근 검찰개혁 관련 보도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참고로, 이번 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도 1990년 시작된 MBC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 PD수첩>이 처음으로 20위 안에 들었다.

SBS와 YTN은 2013년 채널 선호도 평균 12%로, MBC와 함께 당시 선두 KBS에 이어 중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나 SBS는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이후 하락해 지금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보도 전문 채널 YTN은 지난 7년간 큰 부침(浮沈) 없이 1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TV는 2015년 평균 선호도 1%, 2016년 2%, 2017·2018년 3%, 2019년 3분기 4%, 이번 10월 5%로 상승했다.

평소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다'는 사람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0%대였다가 2017년 1분기 9%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 2019년 1분기 22%, 2분기 23%, 3분기 25%, 이번 10월 현재 30%에 달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