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전거로 제주도 100km를 달리는 ‘2019 제주 그란폰도’가 10월 19일 제주시 이호랜드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제주국제사이클링페스티벌이었으나 올해부터 100km 코스를 개발해 비경쟁 장거리 마라톤으로 변경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타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T-campaign’ 사회공헌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든 참가자의 거리를 합산하여 1km당 100원을 적립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자전거는 아동청소년보호시설에 기부한다. 개그맨 이승윤과 제주에 거주하는 가수 이정이 캠페인에 참여한다. 국내외 유명기업들도 함께한다. 티웨이항공, 코카콜라, 유한양행, 가민, 아일랜드프로젝트, 바이크트립, 이니스프리 등이 자사제품을 후원하거나 기부에 동참한다. 2018년에는 탐험가 제임스 후퍼, 원 마일클로저와 협업으로 온라인을 통해 기부금 1000여만 원을 조성해 사회복지법인 춘강과 우간다에 전달했다.
2019 제주그란폰도 문의와 참가 접수는 더바이크(www.thebike.co.kr)에서 할 수 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