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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크릴은 7천만톤

기사승인 2019.09.09  14: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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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극 크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회원국인 한국, 노르웨이, 영국, 우크라이나, 중국과 크릴어업체연합이 참여한 남극 크릴 자원조사를 바탕으로 남극해 48해구 크릴 자원량이 약 7000만 톤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The 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CCAMLR)는 1980년 남극조약(Antartic Treaty) 자문기구 9차 회의 결의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 협약 7조에 의거, 남극해양 생물자원 보존과 합리적인 이용을 위하여 1982년에 설립된 국제기구.

CCAMLR는 이번 과학적 결과를 근거로 현재 62만 톤으로 설정되어 있는 남극해 48해구의 새로운 크릴 어획한계량을 2021년까지 개정할 예정이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남극 크릴 자원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마련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는 세계 제3위 남극 크릴 조업 국가로 지난해 약 3만 6000 톤을 어획했다. CCAMLR에서 남극 크릴 어획한계량이 개정되더라도 현재 수준의 크릴을 지속적으로 어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 크릴 어획량은 노르웨이 20만601톤, 중국 4만496톤, 한국 3만6006톤, 우크라이나 1만5080톤, 영국 1만3962톤 순이다.

이번 추정은 2000년 이후 19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을 비롯한 5개국이 각각 특정 해역의 자원량을 평가하고 이를 합하여 산출됐다. 우리나라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올해 3월 남극해 48-1해구 남셔틀랜드군도 인근해역에서 음향조사, 크릴생물학적조사와 해양환경조사를 했고 결과는 이번 남극 크릴 자원량 추정에 반영되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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