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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만나는 한국근현대미술사

기사승인 2019.04.10  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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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동 '자화상'

제주도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립현대미술관 순회전 ‘내가 사랑한 미술관 : 근대의 걸작’전을 이달 16일부터 6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해 덕수궁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소장품의 수집 역사를 성격이며 미술관 협력망 사업 일환으로 제주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 휴버트 보스 '서울풍경'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100점 제주 전시는 이례적이다. 전시 규모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최대이다. 소장품들이 한국근현대미술사 흐름을 조망하는 대표적인 걸작들로 한국미술계 발전 과정을 살필 수 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성장과 함께 이뤄진 명작 수집의 역사를 5부로 나눠 소개한다.

   
▲ 박광진 '토끼장'

1부 ‘근대미술 컬렉션의 위대한 출발’은 한국 근대미술의 가치를 최초로 조명한 ‘한국근대미술 60년’전 출품작들을 재조명한다. 구본웅 <친구의 초상> 김종태 <노란 저고리>를 비롯해 등록문화재인 고희동 <자화상> 김환기 <론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활발한 기증, 아름다운 공공유산’은 1973년부터 1998년에 정부기관의 관리 전환과 유족, 화랑, 작가 등이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오지호, 유영국, 김환기, 김세용 등의 대표 작품이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사랑받게 된 의미를 공유한다.

   
▲ 구본웅 '친구의 초상'

3부 ‘제주도립미술관의 정신으로 진화하는 기증 작품’에서는 제주도립미술관 10년 역사와 함께한 장리석, 김흥수, 박광진 화백의 1950년대부터 1970년대의 대표 작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4부 ‘한국미술사의 근간이 된 근대미술 컬렉션’에서는 1998년 근대미술 전문화를 표방했던 덕수궁관 개관 이후 수집된 주요 작품들, 특히 개관전인 ‘다시 찾은 미술’전을 통해 재조명되고 발굴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5부 ‘컬렉션은 미술관의 브랜드 가치’에서는 독보적인 가치로 미술관의 위상을 높인 대표 소장품들로 구성한다. 서양인이 그린 최초의 유화로 사료적 가치를 지닌 ‘서울풍경’과 박수근, 이중섭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김중현 '춘양'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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