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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19 세계제주인대회’ 개최 준비를 시작했다. 세계제주인대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내외에 거주하는 재외 제주인과 도내 이주민과 도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화합의 장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기본계획 수립 후, 올 1월 일정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2월에는 민간위탁사업자 모집을 공개로 진행했으며, 3월 13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사)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공동대표 김대형, 김창희)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재외 제주인들 참가 규모가 대회 성공 요체로 판단하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월부터 ‘자랑스러운 해외 거주 제주인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고 해외 거주 재외 제주인이 직접 대회 홈페이지에 등록할 수도 있게 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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