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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유명관광지만 돌아보는 여행을 탈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보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안내책자 <천천히 촘촘히 찬찬히>를 제작해 다음 주에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시 민원실을 비롯해 읍면동, 관광 안내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한다.
<천천히 촘촘히 찬찬히>는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해 숨겨진 마을 명소를 방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림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 마을을 대상으로 한림읍 영등할망소공원, 구좌읍 송당 본향당, 조천읍 남생이못, 한경면 싱계물 풍차해안, 대정읍 우물터, 남원읍 게우지코지, 성산읍 하천리 소금막 해변 등 50개소의 대중교통정보, 사진, 체험 등을 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을도보여행 데이터 지속 발굴과 책자 발간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마을여행 활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도 디지털융합과 064-710-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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