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공연 ‘음악으로 만나는 제주굿 이야기 꿈꾸는섬 : 제주 本’이 이달 14일 오후 7시와 15일 오후 3시, 9시에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크게 3개의 ‘본’으로 구성했다. 본1은 하늘이 열리고 천지가 개벽하고 제주섬이 만들어진 내력을 노래한다. 본2는 꽃감관인 할랑궁이의 어머니 원강암이에게 듣는 꽃감관의 내력을 통해, 세상의 어머니들이 아이를 키워내고 성장시키며 늘 마음으로 기원하는 메시지가 1인극의 형태로 그려진다. 본3은 풀어내는 마당이다. 사람의 마음을 흐리고 섬을 본을 흐리는 악심꽃을 꺽어 내고 멀리 보낸 뒤, 생명꽃과 번성꽃을 받아 노래하는 풍요의 서우제와 이어도사나로 공연은 마무리된다. 공연시간은 60분, 무료 공연이며 전체관람가.
이 공연은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도가 주관한다.
문의 국악연희단하나아트 064-756-0105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