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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강생을 모집한 강좌의 강사료를 지원하는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 참여자를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청년강사가 7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직접 기획․운영하는 10회~15회 분량 강좌의 강사료를 1회당 8만원씩 지원한다. 수강생은 사전에 5인 이상 모집하여야 하며 수강생은 누구나 가능하되, 수강생 중 1/3 이상이 청년인 경우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치적 목적과 종교 교육 강좌, 특정 지역 기관단체 이익을 위한 교육 강좌․학교 정규과정․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으로 행정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강좌 등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만 19세 ~ 만 34세)은 누구나 가능하다.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이메일(draco4@korea.kr) 접수하면 된다.
‘청년강사를 응원합니다’는 지난 해 처음으로 운영했으며 블로그 운영하기, 코딩 및 빅 데이터, 웹 프로그램 등 IT 강좌 외에도 경로당 등 각종 복지시설에서 진행하는 놀이체육, 영어책 만들기 강좌도 운영했다.
이 사업은 경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직접 강좌 기획․수강생 모집․강의 운영 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목적이다.
문의 제주도 평생교육과 청년정책담당 064-710-3874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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