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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태 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가 이달 27일 청수리, 28일 예래동에서 열린다.
에코파티는 제주 자연 그대로를 느끼는 생태관광으로 생태,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체험을 의미하는 생태 문화 이벤트이다. 도심의 삶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파티 형식이다. 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와 공동 진행한다.
청수 마을에서 열리는 에코파티는 마을 이야기와 곶자왈과 마을 생태․ 문화를 해설사와 함께 하는 ‘퐁낭투어’를 비롯해 표고버섯 종자와 석부작이 함께 하는 ‘표고버섯 접종체험’,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꿩이 들어간 ‘꿩 칼국수’ 음식 체험으로 구성했다. 청수마을에 나는 청수밀가루를 참가자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청수마을 에코파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청수리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예래마을은 전국 제1호 ‘반딧불이 보호지역’이며 환경부로부터 ‘자연생태우수마을’으로도 처음 지정되었던 곳이다. 프로그램은 대왕수천과 논짓물로 구성된 예래생태공원과 논짓물 탐방, 대나무 물총과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 제주 자연산 보말을 듬뿍 넣은 보말죽 음식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다육화분을 무료로 받아갈 수 있다. 28일 오후 1시부터 예래동 대왕수1교 밑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에코파티 프로그램과 참가 접수는 ‘㈜티켓몬스터’ 홈페이지(www.ticketmonster.co.kr),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받는다. 세부 일정은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회당 50명 선착순이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072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