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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2월 ‘미술관 속 영화관’ 영화로 ‘늑대아이’를 선정해 이달 25일 오후 1시와 3시 30분에 상영한다. 매회 선착순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메이션으로 상영 시간은 117분. 국내 개봉은 2012년 9월 13일에 했으며 전체 관람가.
평범한 여대생‘하나’는 강의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그’에게 반하게 되고, 곧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그'는 평범한 사람이 아닌 늑대인간이었다. ‘하나’와‘그’의 동화 같은 사랑 후에 남은 것은 눈 내리는 날에 태어난 딸‘유키’, 비 내리는 날 태어난 아들‘아메’. 신비로운 운명을 살아가는 남매와 특별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를 다뤘다.
제주도립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송영옥 탄생 100주년전’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과학예술 2017 카본프리’전이 이어지고 있다.
문의 064-710-4300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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