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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의 호텔 사업부문인 아주호텔제주(하얏트리젠시제주)는 신임 대표이사로 송홍섭 전 파르나스호텔 대표가 공식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송홍섭 신임 대표이사는 2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송홍섭 대표는 195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LG투자증권에 입사해 2003년까지 정보시스템본부장과 자산운용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 파르나스호텔에 합류해 재경상무,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최근까지 5년간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송 신임 대표는 국내외 호텔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향후 경영체질 개선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하얏트리젠시제주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홍섭 신임 대표는 “제주 천혜의 자연속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의 강점을 살려, 호텔의 잠재가치를 높이고 서비스 전반의 품질향상에 기여하며, 구성원들과 함께 보다 역동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하얏트리젠시제주는 1985년 개관했으며 2000년 아주그룹에 인수된 이후 222개의 객실과 수영장, 연회장, 등을 갖춘 제주의 대표적인 특급호텔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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