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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정으로 한라산국립공원 천연보호구역 내 희귀․멸종위기 식물 자생 지역 등을 대상으로 민·관 협업으로 특별단속을 지속하고 있다.
제주산악안전대, 산악가이드협회, 한라산지킴이 등과 민·관 단속반 85명은 주말에 5개팀으로 나누어 무단입산자, 희귀식물 채취, 쓰레기 무단투기, 흡연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일부 등산 동호회들이 불법입산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무단출입 등 58건을 적발하여 이중 14건은 자연공원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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