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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5월 연휴를 대비해 이달 27일까지 전기차 개방형 충전기 527기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고 4월말까지 개방형 충전기 105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충전기 위치와 상태 정보는 환경공단(www.ev.or.kr→'충전소 찾기')과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불편 민원은 24시간 EV콜센터(1899-8852)에서 상담과 긴급출동서비스를 하고 있다. 충전기 위치 안내판도 6월 정부표준안이 확정되면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충전 수요가 몰리는 중문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5개소에는 올해 말까지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한다. 제주도는 환경부와 초고속 충전기 시범 설치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8일 열린 대책회의에는 도, 행정시, 환경공단, 한전, 충전서비스 사업자 및 전기차 유저들이 참석하여,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EV콜센터 통합, 무료 충전기 유료화, 전기렌트카 이용자 교육, 공동주택 등을 논의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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